집을 사거나 담보 대출을 받을 때 빠지지 않는 용어 중 하나가 바로 ‘근저당권’입니다.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그냥 넘어가곤 합니다. 그러다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복잡한 법률 용어에 당황하게 되죠. 근저당권이란 무엇인지, 설정과 말소는 어떻게 진행하는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.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근저당권과 관련된 실수를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! 1. 근저당권이란? 쉽게 이해하기근저당권(根抵當權)은 쉽게 말해 ‘미리 정해 둔 한도 내에서 돈을 빌린 사람의 재산에 대해 채권자가 우선적으로 돈을 받을 수 있는 권리’입니다. 보통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은행이 근저당권을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✅ 예를 들어볼까요?A씨가 집을 담보로 1억 원을 대출받았다고 가정해 봅시..